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에르메스 등 대규모 명품매장 오픈

입력 2016-07-20 09:39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발렌시아가부터 에르메스까지 총 7개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을 대규모로 오픈했습니다.

지난 12일 해외 3대 명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 레벨에 속하는 에르메스(HERMES)가 신세계면세점 소속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8일에는 셀린느(Celine)와 펜디(Fendi),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가 동시 오픈했습니다.

앞서 6월 중순에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사진)와, 국내 면세점 최초로 듀베 다운 재킷으로 유명한 몽클레르(Moncler), 그리고 프라다의 자매 브랜드인 미우미우(MiuMiu)가 연달아 문을 열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은 그간 젠틀몬스터 등 최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입점과 단일 브랜드 이상의 쇼핑 경험이 가능한 편집숍 콘셉트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며 "이번 해외 명품 브랜드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