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안혜지가 화제다.
안혜지는 원조 여고생 가수로 1988년 당시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어 안혜지는 1990년 2집 '댄스 댄스'를 선보였으며 1991년 3집에서 '부엉이들'이라는 댄스그룹을 결성해 활동했다.
1994년 4집 때는 더블 타이틀곡 '시행착오', 연인에서 친구 사이로'를 발표했고, 이후 기획사를 옮겨 1998년 싱글앨범 '고개 숙인 남자'를 발표한 후 연예계 활동이 뜸했다.
이후 안혜지는 2006년 트로트 '어쩌면 좋아요'로 컴백했고, 2009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안혜지는 "지난 2000년 부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반 제작자와 결혼에 성공했지만 남편이 자신 집안의 모든 재산을 담보로 잡고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탓에 2년 만에 별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