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 첫주 탑승률 97% 기록

입력 2016-07-19 14:19
수정 2016-07-19 14:21
신규 취항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첫 취항 후 일주일간 평균 9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김포∼제주 국내선을 운항한 결과 김포발 제주 도착은 96%, 제주발 김포 도착은 98%의 탑승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14일 김포발 전편이 100% 탑승률을 보였으며, 남은 7월의 예약률도 95%를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 항공을 모기업으로 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한다.

이어 10월 7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7개 도시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총 10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부터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본 노선을 차례로 인수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