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현아 “땅콩사건 때문에 병원도 못가”

입력 2016-07-19 13:42


가수 조현아가 ‘라디오 스타’ 녹화 현장에서 ‘땅콩회항’사건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R&B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녹화 중 조현아는 ‘땅콩회항’사건의 동명이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난 고충과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 “이름을 부를 때마다 너무 짜증이 났다. 다니던 병원도 안 가고 포인트 적립도 못 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조현아는 “비행기에서 땅콩을 먹고 싶어도 못 시킨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조현아는 흥을 폭발시키며 ‘호란+현숙+슈퍼스타K 장문복 외계어 랩’ 성대모사를 보여주는 등 호탕한 매력으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조현아가 출연하는 ‘라디오 스타’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MBC‘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