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이기우, 갑부 타논에 급칭찬 "제일 멋있는 형!"

입력 2016-07-19 12:30


배우 이기우를 포함한 7개국의 각 나라에서 온 청년들이 자기 소개 시간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tvN '바벨250'에서 태국에서 온 타논은 '1조 부자'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 사업을 하고 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기우는 "평범하다고? 아까 전화기가 1억이 넘던데!"라고 외쳤다.

타논은 지난 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핸드폰은 한 1억 2천이고 한 달 지출 금액은 9000만 원 정도 된다"라며 "차를 포함하지 않았고 차를 포함하면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다. 어떤 달에는 차를 사고 어떤 달에는 오토바이를 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바벨250' 멤버들은 "오토바이가 75대?"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기우는 "차는 몇 대 있냐?"라고 묻자 타논은 "20대 정도"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타논에 대해 "타논은 좋은 형이다"라며 "태국 0.1%의 갑부가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 것도 신기한데 심지어 여기서 너무 솔선수범하다. 제일 멋있다"라고 칭찬을 늘어놓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