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쏘렌토가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쏘렌토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쏘렌토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rash prevention)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습니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회피 평가에서는 우수(advanced) 또는 최우수(superior) 이상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집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