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전소민, 비하인드가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 거야?

입력 2016-07-19 09:41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속 하석진과 전소민의 촬영장 숨은 1%가 공개돼 달달 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2003년 일요 로맨스극장’이란 타이틀로 방송돼 수많은 ‘1% 폐인’을 양산했던 강동원,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안하무인 재벌 3세 이재인 역은 하석진이 맡았고 그와 상속으로 얽힌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 역엔 전소민이 분해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3년 전 작품은 주말 아침에 방송돼 모든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의 느낌이 컸다면 2016년 ‘1%의 어떤 것’은 재인(하석진 분)과 다현(전소민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더욱 부각될 예정이다.

때문에 두 사람은 극 속에서 등장하는 애정씬을 소화할 때 마다 촬영장 전체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고.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만큼 현재 촬영에 한창인 두 배우는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하나의 대본을 함께 보면서 장면을 체크하거나 선풍기로 서로의 더위를 식혀주는 등 비하인드 스틸 컷만 봐도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는 것.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한 관계자는 “하석진, 전소민 두 배우 모두 늘 현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하석진이 만들어낸 이재인의 시크함, 나쁜남자의 매력과 전소민의 김다현에서 느낄 수 있는 러블리함, 사이다 매력이 만나 업그레이드 된 로맨스 장면이 탄생되고 있다”고 전해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일요일 아침, 여대생을 깨우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

시청자들의 잠든 연애세포를 일으키게 만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