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중2병에 걸린 딸에 대한 역대급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소개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거나 야밤에 인터넷 방송을 하는 등 정신 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뒤이은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평범한 여중생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반전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중2병이라고 하더니 귀엽네", "엄마가 좀 더 사랑을 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