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앙골라 진출…아프리카 전역에 수출 추진

입력 2016-07-18 17:23
수정 2016-07-18 17:24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지난 6월 30일 국·내외 관계 인사들과 함께 앙골라 및 아프리카 전역에 스포츠토토 및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社 회장 이사벨 도스 산토스, 주한 앙골라대사 알비노 말룽구,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 한솔케미칼회장 조동혁, ㈜케이토토 홍경근 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이사벨 도스 산토스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선박인수와 관련된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외에도 앙골라 최대 이동통신사인 유니텔, 뱅코빅 은행 및 해외 굴지의 기업 지분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이다.(세계 542위, 출처: ‘15. 1월 수퍼리치).

이번 협의에서 그녀는 ㈜케이토토가 앙골라 및 아프리카 전역에 스포츠토토 사업을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솔케미칼과 NH농협이 관심 있는 사업 분야의 아프리카 진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케이토토는 국민체육공단과 협력하여 국내 우수한 스포츠베팅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모임과 업무협의를 추진한 ㈜케이토토 홍경근 고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투표권 사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외화 획득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