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인공지능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스마트 로보Q'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스마트 로보Q'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전문업체인 인텔리퀀트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인텔리퀀트는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한국경제TV에서 진행한 '인공지능 VS 주식고수 수익률 빅매치'에서 1위를 차지한 업체로, 한화투자증권은 인텔리퀀트의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수익률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고객에게 서비스할 만큼 우수하다고 판단해 제휴를 결정했습니다.
스마트 로보Q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금액을 기반으로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로보Q는 먼저 6개의 핵심 질문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을 진단한 후 그것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합니다. 고객들의 자산을 분산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금액의 규모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종목의 개수를 다르게 해 운용상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또,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인버스ETF'와 '채권형ETF'의 편입 비중을 조정해 더욱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신규고객은 온라인계좌를 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고객도 자산 100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최덕호 한화투자증권 e-biz사업부장은 "스마트 로보Q는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투자 방식과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의 수익 증대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고객 중심적인 차별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가입 이벤트를 오는 9월 중순까지 진행합니다. 가입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유명 호텔 이용권도 추첨을 통해 증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