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NVIDIA 최신 버전의 그래픽 카드, GeForce GTX 1080이 탑재된 ROG(Republic of Gamers) 게이밍 데스크탑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 모델인 ROG G20은 6세대 인텔 i7 스카이레이크가 탑재됐고 그래픽 카드를 GeForce GTX 1080로 업그레이드했다.
에이수스는 제품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서 최신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들을 시장에 가장 빠르게 공급할 것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9.5 리터의 콘솔 사이즈를 갖춘 컴팩트한 디자인의 게이밍 데스크탑 ROG G20은 커스텀 냉각 모듈, 팬이 없는 파워 어댑터, 진동, 순환, 음악 이퀄라이저 모드에서 무려 8백만 컬러 등의 기능을 갖췄다.
NVIDIA Pascal 이 지원하는 NVIDIA GeForce GTX 1080는 기존의 그래픽 카드 대비 최대 3배의 성능과 월등한 에너지 효율, 혁신적인 게이밍 기술을 통해 그야말로 숨막히는 VR 경험을 선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제이슨 우(Jason Wu) 지사장은“ROG의 프리미엄 가치에 더해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들을 시장에 가장 빠르게 출시한다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고객들로 하여금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에이수스의 기술과 시장 선도력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