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군통령 뉴에이가 떴다[인터뷰]

입력 2016-07-18 11:19


차세대 군통령을 희망하는 걸그룹이 있다. 여느 걸그룹과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지난 5월 18일 싱글 1집 '솔져(Soldier)'로 데뷔한 걸그룹 뉴에이(슬비, 리아, 시아, 민송, 가을)가 바로 그들이다. 그녀들을 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나봤다.

Q. 솔져 활동 이후, 요즘은 뭘 하면서 보내나?

가을 : 저희가 8월 말레이시아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어요. 요즘은 공연준비도 하면서 다섯 명 모두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요. 항상 발전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각자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다음 앨범에 대한 준비는?

리아 : 노래 연습부터 춤 연습, 표정 연습까지 솔져 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두 배, 세 배로 연습에 집중하고 있어요.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웃음)

Q. 그 외에 예정된 올해 계획이 있다면?

슬비 : 먼저 올가을 동남아 쇼케이스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에 맞춰서 두 번째 앨범을 준비 중인데 올해 안에 새로운 모습과 곡으로 찾아뵙지 않을까 싶어요. 퍼포먼스 걸그룹답게 새로운 퍼포먼스로도 찾아뵐 테니까 저희 많이 응원해주세요.



Q. MAXIM과 최근 촬영을 했다고 들었다. 설명을 좀 해달라.

민송 : '핥 아이돌 발굴단'이라는 신인 걸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에요. 저희를 불러주셔서 정말 좋았죠. 다른 그룹들과는 다른 뉴에이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Q. 어떤 걸 준비했나?

슬비 : 저희가 퍼포먼스 걸그룹이기 때문에 춤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어요. 특히나 손수건 퍼포먼스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나요?

가을 : 자기소개나 인터뷰할 때 서툴고 막막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영상을 찍는 게 한 번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초반에 긴장도 많이하고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찍으니까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서로 격려하고 파이팅 해주는 분위기여서 기분 좋게 끝까지 잘 촬영했어요.

Q. '핥 아이돌 발굴단'을 찍고 나서 아쉬웠던 점?

민송 : 아무래도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해야 해서 똑같은 춤을 계속 추다 보니까 체력소모가 많았어요. 그래서 표정 관리나 힘 분배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어요.

Q. 뉴에이는 앞으로 어떤 그룹이 되고 싶나요?

슬비 : '새로운 답'이라는 저희 뉴에이의 뜻처럼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신선하게 다가가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무엇보다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저희 뉴에이라는 팀이 인정받아서 '퍼포먼스 걸그룹'하면 저희 뉴에이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많이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