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여호민이 맹상훈과 의외의 ‘남남케미’를 과시했다.
명품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두 배우의 이색 만남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16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옥중화’ 촬영에 한창인 여호민과 맹상훈의 사진 4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짓궂은 농담을 하고 있는 맹상훈과 대선배인 그의 농담에 한바탕 호탕하게 웃고 있는 여호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숨막히는 날씨 속에도 싫은 내색 없이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하기도.
더불어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동이’의 종영으로부터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친형제처럼 아끼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서 ‘옥중화’ 인기의 비결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렇게 여호민과 맹상훈이 다정한 반전 ‘남남케미’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 한편, 정난정(박주미 분)의 호의무사 동창(여호민 분)과 그녀의 친오빠 정막개(맹상훈 분)가 앞으로 정난정 측근으로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