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선기구 GF4DKorea는 7월 12일부터 19일까지 '기빙 백 아트 & 디자인'팝업갤러리를 서울 서초구 ab갤러리에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로 서아프리카 말리에 설립되는 패션 및 주얼리 전문학교를 후원한다. 8인의 작가들은 말리를 상징하는 하마를 모티프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한다.
해외작가 필리핀 Edward Defensor, Martin Genodepa, Pg Zoluaga 3인이 독특한 화법과 색채감으로 하마 콜라보레이션 작품과 100호 사이즈 회화 10여점을 선보였다.
한국작가 배도영 작가는 3D프린터를 이용해 모형을 만들과 메세지를 기호화했다.
이혜진 작가는 하마를 세계의 언어로 번역한 타이포그래피스트이다. 박보미 작가는 철을 이용해 선과 면을 조합해 아름다운 조형을 만들어냈다. 서미지작가는 유니크하고 생기발랄한 팝아트 형식으로 하마를 그렸다. 장형순 종이모형 작가는 하마를 모티프로 패턴화했다.
한편, GF4D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자선전시 플랫폼을 통해 발굴해 수익금으로 저개발국가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