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찾는 관광객 늘어나…'제주대게회타운'에 식객 눈길

입력 2016-07-15 17:37


휴가철 성수기 시즌인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2개월 정도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기간이다.

최근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 방문 관광객수가 지난 5월 기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요즘에는 가까운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관광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다.

용두해안도로 인근에 위치한 '제주대게회타운'은 맛집 때문에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와 랍스타, 킹크랩 등이 주요 메뉴이며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감상할 수 있다. 메뉴 중 랍스타 버터구이의 경우 랍스타의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대게는 살을 발라먹은 후 게딱지에 밥을 볶아준다. 업장은 제주도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