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 육아휴직 복직지원과 소통 '워킹맘 응원'

입력 2016-07-15 17:18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육아휴직에서 복직하는 직원들에게 직장맘 선배로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권선주 은행장이 경기 용인시 기흥연수원에서 육아휴직에서 복직하는 직원 77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권 행장은 "오랜만에 업무에 복귀하며 느끼는 불안감, 육아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녀의 학업성취는 '부모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부모가 최선을 다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며,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IBK직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권 행장은 "가정과 일 모두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