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 지역 아동에게 PC 기부...'Z=Road' 6월 강릉에서 진행

입력 2016-07-15 16:27


조텍코리아(ZOTAC Korea)에서는 자사의 2016년 지역 아동 IT 나눔 프로젝트 'Z-Road'를 6월 강릉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6월의 매칭 지역은 강원도 강릉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매칭을 통해 진행됐다. 전국의 56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중 하나인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가정에서 학대받은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거나 가족과의 상담, 교육을 진행한다.

조텍코리아는 이번 나눔행사로 PC가 없는 아동의 집 1군데와 '해나비지역아동센터'에 4대의 PC 및 주변기기 세트를 기부했다.

증정된 제품은 인텔 미니 PC ZBOX, SSD, 그리고 맥스틸에서 기부 증정한 키보드와 마우스, 자사의 ‘조텍 SSD 120GB’가 설치된‘조텍 ZBOX BI323 Win 10 Home’PC가 증정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조승원 팀장은 “아동의 집에도 PC가 없는 경우가 많아, 숙제를 하는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아동 학대는 엄연한 범죄 입니다. 일반 시민도 신고가 가능하니 이런 사례가 있다면 112로 신고 부탁 드리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텍의 Z-Road 프로젝트는 이번까지 총 5회 실시됐다. 조텍코리아에서는 기부에 뜻을 함께할 모니터 및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