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 1로봇' 아이피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아이지니 서비스'준비중'

입력 2016-07-15 16:21


로봇 스타트업 아이피엘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위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세계 각국의 우수한 디자인을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 아이피엘은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을 융합한 스마트홈 로복 전문기업으로 '아이지니(IJINI)' 서비스를 중국,태국, 유럽 등에 출시 준비 중이다.

박경준 아이피엘 디자인 이사는 “기술 제품은 소비자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 융합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단지 기술에 매료되어 제품을 선택할 소비자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아이피엘은 로봇을 가정 속 생활을 도와주는 전자제품으로 만들어 '1가정 1로봇'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