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패션디자이너선발대회 개최 및 파트너십 브랜드 마케팅 시작
국내 의류 시장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약 13억 인구의 중국 등 해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국 패션 온라인 쇼핑몰 업체 '한두이서'가 어제(14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국내 기업 '제이원 파트너스'의 이재화 회장에게 전권 위임장을 위임했다. 이는 앞으로 진행되는 쇼핑몰과 브랜드 마케팅 및 패션 디자이너 사업 전반에 대한 위임이다.
이재화 회장은 "국내 기업들에게 중국 쇼핑몰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의류시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내 드라마 제작 지원을 비롯해 플랫폼이 제작되는 대로 의류뿐만 아니라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두이서는 배우 전지현과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 중인 박신혜가 모델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중국 영화배우 리빙빙이 주주로 오는 8월 상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 위임을 시작으로 '2016 한국 패션 디자이너 선발대회'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발굴 및 기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지난해 중국 블랙데이 때 주문된 의류 500만 장을 택배 서비스를 통해 3일 만에 고객에게 배달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