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소형SUV 상반기 수출 1위"

입력 2016-07-15 10:27
한국지엠의 소형 SUV가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중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5일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소형 SUV의 누적수출 8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한 소형 SUV는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천977대가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2만5천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설리번 부사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쉐보레의 뛰어난 제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