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Pv6 포럼 본부는 패스트레인 교육센터 김석주 대표를 의장으로 한국에 지부 자격인 IPv6 코리아 카운실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사용해 왔던 IPv4는 IP주소의 빠른 고갈과 늘어나는 보안 문제들로 인한 임시방편적인 기능 추가로 변형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지만, IPv6는 현대 인터넷을 위한 최적의 조건과 모든 사람, 모든 사물, IP주소의 상태 비저장 자동 설정(Stateless Auto Configuration), 원활한 유동성, 자동화된 네트워크 관리, 법제화된 보안, 새로운 선택적 서비스를 무제한 IP주소로 수용할 수 있다.
IPv6 포럼 본부는 새로운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를 산업계, 교육, 연구조직, 정부기관 등 누구나 IPv6 기술과 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해 IPv6를 차세대 인터넷에 보다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제 IPv6 포럼 대표 의장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는 “IPv6 코리아 카운실은 차세대 인터넷 기술에 대한 지식과 교육에 누구나 동등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IPv6를 도입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인터넷 세상의 대표 인터넷 커뮤니티로 확장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전했다.
IPv6 코리아 카운실 한국 의장 김석주 대표는 “IPv6에 기반을 둔 새로운 인터넷 세상의 시기 적절한 도입에 대해 정부, 산업계, 학교의 주요 이해 관계자들이 IPv6 로드맵과 비전을 함께 설계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