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오늘)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이다.
아침엔 서울 23도 등 20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 서울 31도, 전주 30도, 대구 31도, 광주 32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25도로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 경상남북도 내륙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음날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특히 밤이 되어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가 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