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불확실성 완화에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다우 0.13%↑

입력 2016-07-14 07:09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세계 불확실성 완화에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45포인트(0.13%) 상승한 18,372.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높은 2,152.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09포인트(0.34%) 낮은 5,005.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다우와 S&P 500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강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장중 각각 18,390.16과 2,156.45까지 올랐습니다.

영국과 일본의 정치적인 긴장이 완화되고 세계 중앙은행들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후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