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연 왕대륙이 국내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을 뛰어넘어 국내에서도 5월 11일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중 남자 주인공 왕대륙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팬미팅을 위해 두번째 내한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톱스타에 오른 왕대륙은 처음부터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이 아니였다. 그는 한 매거진의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에 쉬타이위 역할(남자 주인공)이 아니라 린전신(여자 주인공)이 좋아하는 오우양(이옥새 분) 역할이 주어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독님이 내 코믹한 성격을 보시고 쉬타이위 역을 제안하셨다. 그렇게 주연이 됐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