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카바이러스 8번째 확진 환자 발생…20대 남성 환자

입력 2016-07-13 18:07
수정 2016-07-13 18:20
지카바이러스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푸에르토리코 방문후 미국·일본을 경유해 지난 4일 입국한 K씨(남성, 92년생)가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푸에르토리코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9일부터 발진과 관절통 증상이 발생해 7월 11일 보건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