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박신혜와 열애설 '낚시성' 보도 매체 고소 "합의없다"

입력 2016-07-13 10:08


박해진이 박신혜와 낚시성 열애설 보도 매체를 고소했다.

한 매체는 13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신혜와 열애설을 보도한 인터넷 A매체와 기자 B씨를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안은 '명예훼손'이 아닌 '업무방해'로 수사 의뢰가 진행됐으며, 마무리 되는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박해진과 기자 B씨 등 관계자들은 이미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마쳤다.

박해진 소속사는 다른 매체에 "결과가 언제 나올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합의는 절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A매체는 지난 1월 '박해진♥박신혜, "예쁜 사랑 오래오래~'라는 제목으로 열애설을 보도했다.

박해진 박신혜는 2008년 SNS에 각각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A매체는 8년이 지난 열애설을 낚시성 제목으로 보도해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