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부터 씨잼까지"...'더크라이 그라운드', 역대급 라인업 공개

입력 2016-07-13 10:04


초대형 힙합페스티벌 '더크라이 그라운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규모로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 10월 8일 상륙한다.

'2016 더크라이 그라운드'는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단 하나의 불빛"이라는 헤드라인을 내세워 감각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최근 가장 핫한 라인업으로 힙합 패러다임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매번 더크라이(THE CRY) 공연이 보여주었던 막강한 라인업의 위엄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14명을 1차 라인업으로 올리며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레이블로 평가 받고 있는 일리네어레코즈의 도끼, 더 콰이엇을 필두로 Mnet '쇼미더머니5'의 주역 비와이, 씨잼, 슈퍼비가 라인업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팔로알토, 허클베리피는 물론 레디, G2가 소속된 하이라이트레코즈도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어 독보적인 실력으로 국내 프리스타일 1인자로 입지를 굳힌 서출구, 감성 힙합과 R&B소울을 지닌 아티스트 서사무엘, 뛰어난 작곡실력을 지닌 힙합신예 단테가 1차 라인업에 포함돼 이목을 끈다.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소극적으로 관람할 수 밖에 없는 기존 실내 스탠딩 공연장을 벗어나, 아티스트와 함께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본 공연을 난지 한강공원으로 확장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특히 1차 라인업 공개와 동시에 추가적으로 공개될 2차, 3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뚜렷한 개성의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1차 라인업에 티켓오픈 전부터 SNS상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국내 대표 힙합 공연 브랜드, 더 크라이는 지난 2013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콘셉트의 콘서트, 힙합페스티벌을 연이어 개최하며 국내 유일의 힙합 공연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3~4회 정기적 콘서트를 개최하며 그 시즌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라인업에 올려 더크라이 공연만의 팬덤을 구축해왔다. 또 더크라이는 콘서트에 그치지 않고 2013년에 '스탠드업 코리아'라는 타이틀의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15년 서울랜드를 거쳐 페스티벌의 메카 난지한강공원까지 페스티벌의 규모를 확대하며 힙합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며 최상의 무대로 꾸며질 '2016 더크라이 그라운드'의 한시적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1차 티켓은 오늘(13일)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사진=㈜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