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13일 방한…프리미엄폰 전략 논의

입력 2016-07-12 23:30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삼성전자 경영진과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레이쥔 회장은 메모리사업부를 담당하는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다음달 출시되는 '미노트2' 스마트폰에 들어갈 부품을 확대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샤오미의 미노트2가 갤럭시S7과 비슷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탑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레이쥔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 중 삼성 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