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 '바이오하자드5' 12일 국내 정식 발매...다양한 이야기 '올인원'

입력 2016-07-12 17:08


게임피아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해 '바이오하자드5'의 PlayStation4 와XBOX ONE버전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스 레드필드는 엄브렐러사 생물병기 유출로 인해 일어난 미증유 생물재해 '라쿤 사건'으로부터 10년 후, 바이오테러 부대인 BSAA의 에이전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아프리카 내 키후후 자치구역에서 물병기 밀매업자 포획 작전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돼 지역에서 진행 중인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바이오하자드5'는 본편의 'THE MERCENARIES'와 더불어 추가 DLC를 하나의 이야기로 통일했다. 또한 추가 PC판 콘텐츠인 'THE MERCENARIES UNITED'까지 수록됐다.

추가 시나리오인 'LOST IN NIGHTMARES'는 BSAA 대원인 크리스와 질이 웨스커의 정보를 찾아 엄브렐러 사의 전 대표인 스펜서의 저택으로 향하는 이야기로 '바이오하자드5'에서 그려진 사건보다 조금 더 과거의 이야기이다. 'DESPERATE ESCAPE'는 '바이오하자드5' 본편과 같은 시간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른 시점으로 그려낸 추가 시나리오다.

이 외에도 전 18명의 캐릭터가 참전하는 'THE MERCENARIES UNITED', 대량의 몬스터과 승부할 수 있는 'VERSUS'와 'NO MERCY MODE', 다운로드 콘텐츠로서 별도로 판매되었던 '추가 코스튬 팩1'과 '추가 코스튬 팩2'를 하나로 합하여 게임 내에 수록되어 다양한 코스튬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