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중부·영동고속도 공사 7.22∼8.15 중단

입력 2016-07-12 16:04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시설개량 공사구간 공사가 임시 중단,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해진다.

여름 휴가철 강원지역을 찾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 22일∼8월 7일)보다 7일을 더 연장한 광복절 연휴까지 공사를 중단한다.



<연합뉴스 DB>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호법 방향은 22일 정오부터, 하남 방향은 오후 5시부터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 방향은 같은 날 정오부터, 인천 방향은 오후 5시부터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전광판과 입간판,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차량통행 재개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중단된 개량공사는 8월 16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중부고속도로(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와 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강릉분기점) 186km 구간의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물 개량공사를 진행, 이로 인해 일부 차로 통행을 제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