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 임박…마초기자로 돌아온다

입력 2016-07-12 09:12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이 미워할 수 없는 마초기자로 돌아온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유쾌한 양다리 로맨스. 조정석은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 이화신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조정석이 분하는 이화신은 기자가 천직이라 생각될 만큼 화려한 언변, 뛰어난 취재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박 불가한 훈훈함은 이화신(조정석 분)의 프로페셔널함과 섹시함을 돋보이게 만들며 뉴스 채널고정을 부르고 있다.

이처럼 이화신은 외모, 실력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태생이 마초인 탓에 뉴스룸 사람들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이에 조정석은 발음연습과 뉴스 모니터링은 기본,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직업 분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실제 촬영장에선 정이 가는 마초의 면모를 보여주며 마성의 마초기자 이화신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지금껏 그는 믿고 보는 연기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무후무한 인물들을 탄생시켜왔다. 때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입체감 있고 생동감 넘칠 그의 연기에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조정석은 천성이 마초이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지만 기자로 일 할 때만큼은 이성적이고 냉철한 이화신 그 자체였다. 미워할 수 없는 마초기자가 된 조정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8월 중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