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 김기범 열애 "'온에어 스캔들'찍다 진짜 스캔들"

입력 2016-07-14 13:48


▲류화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슈퍼주니어 전 멤버 김기범

11일 한 매체는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배우 김기범과 배우 류효영이 연애 중"이라 전했다.

연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중국에서 방영 될 웹드라마 '온에서 스캔들(가제)'을 통하여 인연을 맺었다. 함께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2일 함께 김포공항에서 포착되었으며,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올블랙의 의상을 차려 입어 연인 분위기를 풍겼던 것. 또한 기내에서 다정스레 스킨쉽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있어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이에 류효영 측 소속사는 "촬영 차 제주도를 방문한 것이다. 스킨쉽은 두 사람이 뒷 좌석에 앉아 있어 보지 못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측의 불분명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김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고 쓰여진 눈물 젖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서 그는 "사랑에도 갑과 을이 존재한다.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결국 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사랑의 원칙이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류효영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의 길을 걷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