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지민혁,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스크린 데뷔...'500대1 뚫었다'

입력 2016-07-11 14:13


신예 지민혁이 500:1 경쟁률을 뚫고 박희준 감독의 영화<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캐스팅 됐다.

지민혁은 극중 성훈(태성 역)의 어린시절 역할로 캐스팅이 확정돼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명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본 리딩에 나섰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 성훈과 지민혁의 캐릭터가 잘 맞고 둘의 이미지 또한 너무 잘 어울려 환상의 캐틱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로, 국내 최대의 유물 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이정진)와 중국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동생 태성(성훈)의 대결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