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SQUARE ENIX, 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자사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HD모바일 버젼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MOBIUS FINAL FANTASY)’의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정식 런칭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7월 중 사전등록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와 함께 한국어, 중국어(번자체), 영어로 최종 현지화 작업을 거쳐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는 원작을 그대로 계승했지만 스마트폰에 맞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또한, 전작에 참여했던 키타세 요시노리 PD와 노지마 카즈시게가 참여해 퀄리티 높은 게임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직업 시스템과 어빌리티 카드 덱 구성을 통해 RPG와 TCG의 장점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스퀘어 에닉스 관계자는 “한국 출시를 기다려준 모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 나라의 문화에 적합한 현지화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게임에서도 ‘파이널판타지’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