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애니, 드라마 앞서 TV 첫 선...유쾌 코믹 시트콤

입력 2016-07-11 10:10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는 19일 저녁 8시, N포털 사이트 최고의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TV 애니메이션을 전 세계 최초 방영한다.

원작 <마음의 소리>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N사에서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최장수 웹툰으로,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조회수 24억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작품이다.

TV 애니메이션 <마음의 소리>는 900편이 넘는 원작 웹툰 스토리 중, 78편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엄선해 7분짜리 코믹 슬랩스틱 패러디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시켰다.

<마음의 소리>는 장난기 넘치는 주인공 조석과 미스터리를 품은 조석의 형 조준, 소심한 성격의 아버지와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어머니, 그리고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등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 펼치는 요절복통 일상을 그리고 있다.

개성 있는 그림체와 특유의 개그감으로 사랑 받고 있는 <마음의 소리>는 TV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최근 게임으로도 만들어져 사랑 받고 있으며, 인기 배우 이광수가 주연을 맡아 올 하반기 TV 드라마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니맥스는 <마음의 소리> 방영을 맞아 ‘애니맥스 출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니맥스 스토리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조석 작가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비롯해 ‘마음의 소리’ 피규어, 봉제인형 등 다양한 캐릭터 선물의 행운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