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꿈꾸는 강원도 청소년 13일 횡성에 모여...강원대 '창업스쿨' 개최

입력 2016-07-09 17:15
예비 '사장님'을 꿈꾸는 강원도내 학생들이 이달 13일 횡성에 모여 창업스쿨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의 창업지원단은 강원도내 특성화고 및 비즈쿨을 포함한 고등학교 20개교와 오는 13일부터 2박 3일간 횡성에서 ‘강원 청소년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에는 청년 창업 특강, 레크레이션, 3D 프린터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네이버가 후원하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실습 과정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과정에는 강원지역 20개 고등학교 약 100여명과 강원대학교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20여명의 대학생들은 창업 아이템 개발 등에 대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서로 역할 수행을 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측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창업 마인드를 확산하는 한편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강원도내 창업을 위한 거점대학으로서 도내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