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7월의 신부가 된다.
박슬기는 오늘(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웨딩홀에서 1세 연상의 광고 PD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방송인 김구라가 축사를 맡았으며, 개그맨 정성호가 사회를 본다. 축가는 가수 노을과 박정현, 길미가 부를 예정이다.
박슬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친구의 대학 선배로, 모임을 통해 만났다. 먼저 정식 교제를 제안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슬기는 현재 MBC '섹션 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10일 '섹션 TV 연예통신' 생방송 이후 신혼여행을 떠난다.(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