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수형,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뜨겁고 따뜻하게 노래하라

입력 2016-07-08 11:05


뮤지컬배우 최수형의 콘서트 '36.5도' 가 8월1일 8시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그는 "무대 위의 나는 때로는 격렬하고,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차가웠지만 36.5도의 따뜻한 체온을 가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노래들, 극 속의 인물들, 나만의 이야기들을 콘서트에서 들려주면서 따뜻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수형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살리에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카르멘',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두 도시 이야기', '넥스트 투 노멀', '삼총사' 등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뮤지컬계의 슈퍼스타다.

최수형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직접 선정한 골드 클래스급 뮤지컬 넘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뮤지컬 배우 정성화의 단독 콘서트 '드러머'와 바다, 정성화의 뮤지컬 콘서트 '얼라이브쇼' 등을 연출한 송마야 감독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 연출로 최수형의 공연을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6 최수형 단독콘서트 36.5도 PART.1'은 인터파크, YES24, 옥션, 하나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7월 14일부터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