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농촌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예보는 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는 농립축산식품부가 도농상생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포상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읅류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농촌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보는 지난 2005년부터 충남 예산 운곡리 사과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사과따기 일손돕기, 농업경영 및 법률 컨설팅 등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사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11년간 꾸준하게 지원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