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함부로 애틋하게’ OST로 3연속 흥행 이어간다

입력 2016-07-08 09:35


가수 김나영이 ‘함부로 애틋하게’ OST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가수 김나영이 올 초 본인의 싱글 ‘어땠을까’와 KBS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에 이어 KBS ‘함부로 애틋하게’ OST에 참여하며 2016년 3연속 흥행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김나영이 참여한 KBS ‘함부로 애틋하게’OST Part3 ‘가슴이 말해’는 8일 공개 후 엠넷, 올레 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수지, 키썸X슬옹과 함께 드라마의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나영의 ‘가슴이 말해’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서 극중 신준영(김우빈 분)을 향한 노을(배수지 분)의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한 테마곡이다.

OST 관계자는 “김나영 특유의 목소리와 감성이 드라마 속 ‘노을(배수지 분)’의 감정과 잘 맞아 떨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곡을 통해 ‘노을’의 밝은 모습 뒤 숨겨진 아픔, 슬픔, 외로움을 함께 공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가창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근 tvN ‘또 오해영’ OST가 각종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잇는 가운데 ‘함부로 애틋하게’ OST가 수지, 키썸X슬옹, 김나영 등의 가창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바통을 이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하반기 미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