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드막 삭스 출신 방송인 앤디황이 ‘이야기심리, 이야기 속 내 안에 꿈과 열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21년의 해외 경험을 통해 그의 인생에 스토리를 마치 영화를 보듯이 풀어 놓았다.
특히 이날 그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최상의 방법은 스토리활용을 꼽았다.
즉 인간은 누구나 이야기가 있고 이러한 이야기들로 인간관계의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전한다.
대학시절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앤디황(황인식)교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꿈을 전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데 있어 스토리텔링은 소통의 메신저라 이야기한다.
스토리텔링은 우뇌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감성과 감정을 살리는 힘이 있다며, 죽어있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스토리로 살리고 또한 숨어있는 열정을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되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강의를 들은 젊은이들에게는 꿈, 희망, 도전의 메시지로 다가갔으며, 기성세대들에게는 스스로의 인생을 다시 조망 할 수 있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도전적인 강연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