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내한…전세기 타고 입국

입력 2016-07-06 21:25


'본 시리즈'의 다섯번째 영화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이 한국을 찾았다.

맷 데이먼은 6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맷 데이먼은 2013년 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한국을 찾은 후 두 번째 방문이다.

그는 6∼7일 개별 홍보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오전 파트너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어 오후에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들의 내한은 '제이슨 본' 아시아 홍보투어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것이다.

맷 데이먼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3박4일간 한국에 머문 뒤 9일 출국한다.

'제이슨 본'은 자신 스스로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맷 데이먼)이 모든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음모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다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미국보다 이틀 빠른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