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싱크홀 발생, 도로에 지름 2m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6-07-06 19:37


6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중앙선 덕소역 앞 건널목 인근 도로에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했다.

지름 2m, 깊이 1m 크기로 땅이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가 통제돼 이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남양주시는 전날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땅속에 있던 우수관이 파손돼 지반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원인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