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패션을 완성시키는 ‘키 아이템’

입력 2016-07-06 16:35
최근 한강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이 좋아지고 몸에 큰 무리 없이 칼로리를 소모시키며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다. 이처럼 자전거를 즐기는 2~30대가 늘어나면서 남들과 다른 라이딩 패션 연출법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들 역시 많아졌다. 자전거를 타기 좋게 편안하고 실용적이며 평범할 수 있는 라이딩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운동 시간 체크는 필수 ‘스포티&빈티지 워치’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가장 중요한 점은 일정 시간 이상을 정해 놓고 라이딩을 즐기는 것이다.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 체크를 위해선 시안성 좋은 손목시계는 필수품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레더 스트랩 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건조가 빠른 러버소재나 나토밴드 소재의 스트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선글라스’



강렬한 햇볕이 내려 쬐는 낮 시간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선글라스가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요즘 선글라스 없이 무방비 상태로 자전거를 탄다면 자칫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프레임 디자인은 클래식한 동그란 프레임보다는 밝은 컬러의 사각 프레임 제품을 선택하면 트렌디한 라이딩 패션을 완성 할 수 있다.

▲ 넉넉한 사이즈의 포멀 티셔츠



라이딩 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넉넉한 사이즈의 포멀한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혹은 위트 있는 프린팅이 가미된 제품을 선택한다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룩이 완성 된다. 상의가 모던할 경우에는 화려한 패턴의 제품을 매치하고 상의 프린팅이 화려할 경우 다운 톤의 하의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사진=아르키메데스, 시티즌, 독파이트, 아일랜드서프, 알로, 카린, 이스트쿤스트, 어드바이저리, 비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