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 체험관 개관

입력 2016-07-06 14:58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행복주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복드림관'을 오는 11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복드림관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 대상이 되는 3개 주택형의 유니트가 설치됩니다.

냉장고·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해 입주자의 주거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입니다.

또 행복주택의 공간설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분합문형(16㎡), 트윈형(26㎡), 공간분리형(26㎡), 공간특화형(36㎡) 등 4개 타입의 특화평면 모형도 배치됩니다.

행복드림관은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문을 엽니다.

관람신청은 'The Green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 단체관람은 전문가이드의 안내가 제공됩니다.

한편, 행복주택은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000가구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집 물량을 대폭 확대해 매년 2만 가구 이상 입주자모집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