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롤러코스터급 감정연기…대체불가 배우 입증

입력 2016-07-06 09:29


배우 강지환이 카리스마부터 츤데레까지 롤러코스터급 감정 연기를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0회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이 오수연(성유리 분)을 볼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탄은 수연과 건우(박기웅 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아픔을 느끼고 최면 치료를 해주었던 교수를 다시 만나기로 결심한다. 이후 선박수주 입찰을 통해 기탄은 미래의 큰 그림을 보고 자신에게 있는 도도그룹의 주식을 이용해 회사를 통째로 삼킬 것임을 계획한다.

강지환은 극 중 수연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통증을 느끼자 최면 치료에 이상함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과거 자신이 수연에게 주었던 목걸이를 보게 되자 정확히 맞춰지지 않는 기억의 조각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또한 선박수주 공개입찰 행사를 위해 신영(조보아 분)이 준비한 것들을 확인한 기탄은 처음에 퇴짜를 놓았다가 이내 본 행사를 위한 준비는 최고라고 칭찬하는 등 신영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펼친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츤데레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이처럼 강지환은 극 중 복수를 펼칠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 넣었고, 성유리와 애틋한 케미로 안타까움을, 신영에게는 츤데레 매력을 드러내는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들을 남다른 연기 클래스로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