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성폭행 혐의 "데이트 앱에서 만난 여성 숙소 데려가…"

입력 2016-07-06 07:21
수정 2016-07-06 07:28


강정호 성폭행 혐의에 연루됐다.

강정호 성폭행 관련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고 경찰 대변인이 "강정호가 지난달 발생한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YTN은 6일 보도했다.

구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강정호 성폭행 혐의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경찰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7일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호텔(원정 숙소)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강정호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