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전, 울산 지진 영향 없어…정상 가동중”

입력 2016-07-05 22:13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울산 동구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본부 산하 원전은 아무런 영향 없이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중이라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였고,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2∼4호기와 신고리 1∼2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신고리 3호기는 전날 시운전하다가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