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발생하는 이유…역대 1위 루사, 2위 매미

입력 2016-07-05 17:30
수정 2016-07-06 06:27
태풍이 발생하는 이유 (사진=JTBC 뉴스 캡처)
태풍이 발생하는 이유가 화제인 가운데 역대 태풍 1위도 눈길을 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국내에 상륙한 역대 태풍 가운데 가장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은 일최대강수량 870.5mm를 기록한 '루사'였다.

또 가장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은 '매미'로 일최대순간풍속 60.0m/s에 달했다.

태풍 루사는 지난 2002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한반도를 강타했다.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고 재산피해액은 5조1479억원, 246명이 실종되거나 숨졌고 일최대순간풍속 56.7m/s를 기록했다.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12일 경남 사천 부근 해안에 상륙했을 때 최저기압 950hPa을 기록하며 한반도에 엄청난 피해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