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이수앱지스와 희귀질환 치료제 국내 공급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하던 희귀병 치료제 시장에서 양사는 협력을 통해 사업 역량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양사가 협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 등 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